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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아이디어톤 첫 아이디어 기획 회의 본문

# Develop/Likelion

1차 아이디어톤 첫 아이디어 기획 회의

dream_for 2021. 3. 20. 01:13

2021/03/19 금요일

17:00 - 22:00

 

 

교내 멋쟁이사자처럼 에서 다음주 수요일인 3월 24일, 1차 아이디어톤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주 수요일 첫 OT에서 1차 아이디이톤을 위한 각 팀이 구성되었고,

 

한 명의 운영진 선생님과 세 명의 아기사자로 구성된 우리 팀은 3월 19일 금요일 오늘, 첫 대면 회의를 가졌다.

 

학교 앞 카페에서 만나 회의실을 대여하였다.

저녁 먹기 전, 잠깐동안 각자 준비해온 아이디어들 나누면서 주제를 좁혀보았다.

이후 근처 고깃집에서 밥 먹으며 배를 채우고, 여러가지로 대화도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나름의 시간을 가지며 팀 회식(?)을 하였다.

다시 돌아와 본격적으로 마저 나누었던 아이디어들에 대해 열띤 토의를 이어나갔다.

 

 

나는 총 세 가지의 아이디어들을 나누었는데,

첫번째는 최근 유행하는 MBTI를 비롯한 성향 유형 테스트 서비스,

두번째는 지원 서류 자기소개서에서 '만들고 싶은 서비스' 질문에 답했던 서비스(자세 교정을 위한 인공지능 웹서비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내 본가가 위치한 경기도에서 실행하는 재난지원금과 화폐를 이용해 가맹점서 구매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사용자 그리고 화폐 가맹점의 소상공인 입장에서 기존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불편함을 보완할 수 있는 웹앱 서비스였다.

 

그 외에 다른 팀원분들의 멋진 아이디어도 나왔지만,

사회적인 필요성, 기존 서비스의 유무 혹은 차별화될 수 있는 특성, 수익 구조와 같은 주제의 기준에 부합하는 가장 적절한 아이디어로

내가 제안해본 세번째 아이디였던, 지역 화폐 가맹점 안내 서비스가 우리 팀의 주제로 채택되었다.

 

 

 

 

 

 

 

우리 팀은 다들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다! 

아이디어를 낼 때, 작고 사소한 부분이더라도 그것에 대해 의문점을 던지며

이로 인해 파생될 여러가지 문제점을 제기해 보았고,

그리고 그 문제점을 어떠한 방법으로, 어떤 방향으로 보완해야 또다른 결함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을까,

문제들에 대한 보완점과 수정 사항, 해결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끊임없이 모아보았다. 

팀원들 모두 하나의 의견에 대해서도 신중을 가해 끝없이 질문을 던져 보며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점, 보완점을 꼽아 내기 위해 다같이 머리를 조아렸다.

각자의 아이디어들이 빛을 발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사실 나는 팀프로젝트에 대한 경험이 많이 없다.

사람들과 함께 머리 맞대고 토론하며 아이디어를 짜내본 경험도, 중고등학교 때 조모임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 

오늘 팀원들과 함께 직접적으로 하나의 주제를 정해 오랜 시간동안 아이디어를 기획한건 처음이었는데,

다들 생각의 관점이 넓고 깊어서,

또 혼자보다는 여럿이 뭉치면 더 낫다고, (?)

함께 대화를 나누며 각자의 생각들을 함께 모아보는 즐거움과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

 

비록 대면으로 만나 함께 아이디어 기획하고 의견들 조율하는 건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인 시간이었지만

각자의 생각들을 서로 나누며 배우고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며 작은 아이디어들을 발전시켜 나가고

또 요래저래 보완하고 수정하고 쌓아가 보는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었다 !

중간중간에 우리 아이디어들이 실제로 어떻게 기술에 구현될 수 있을지,

어떠한 방식으로 비슷한 서비스가 있는지 와 같이

아직 아기사자 멤버라 경험도 부족하고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은 운영진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시고 함께 찾아봐 주셨다.

 

비대면으로 진행될 나머지 몇 차례(발표날까지 얼마 남지 않았기에 최대한 주말에 끝내야 해서 한 번이 될지.. 두번 세번이 될지는 모르겠다만)의 모임에서도

풍성한 아이디어들이 오가며

완성도 있는 서비스 기획 프로젝트가 되어갔으면 좋겠다.

남은 발표까지 열심히 달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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