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사자처럼 일일클래스 참여와 지원

 

2021/02/06 토요일

 

7시부터 9시까지 멋쟁이 사자처럼 일일클래스가 진행되었다.

멋쟁이 사자처럼 이라는 프로그래밍 교육 단체를 알고 있었고,

작년 초 입학하기 전 교내에 멋사에 가입하여 꼭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가 터지고, 비대면 상황이 지속되면서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된다는 생각에 멋사 지원을 포기했다.

 

그렇게 1여 년이 흐르는 동안, 멋사 8기 활동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해커톤 참여와 수상 등의 활동 사진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나 또한 멋사에서 꼭 활동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고, 

이번에 9기 모집 전 진행되는 일일클래스에 참가하게 되었다.

 

 

클래스는 총 세 세션으로 나뉘었다.

 

1. 멋사 소개

기본적으로 멋쟁이 사자처럼 단체가 어떠한 단체인지, 그리고 교내 멋사의 특징과 지난 1년 8기 활동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작년 8기 활동들

- 3~4월

• 아이디어톤: 아이디어 설게하고 페이퍼 프로토타이핑(UI, UX기법-html, css 교육) 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기획함. 이는 자소서에 작성한 만들고 싶은 서비스를 구체화하는 시간.

- 4~9월

• python 기반 full-stack framework 인 Django를 활용하여 Back-end를 구현하여 웹 서비스를 작동시킴
• full-stack (back-end, front-end, flutter) class 운영

- 10~11월: 해커톤/프로젝트 발표

• 기업 협업 해커톤에서 수상하면 지원 서류 면제
• 타 학교와 해커톤 개최

- 12월

• 최종프로젝트 진행(다음 기수를 위한 유지보수, 기능 추가) - schlikelion.org 공식 홈페이지 제작

 

클래스 진행 방식

- 학기 중 매 1~2회(7-9시) 5인 스터디 (수요일)

- 방학 중 매주 2회- 인 스터디

- 무박 해커톤

 

인재상

- '자신만의' 웹.앱 서비스/플랫폼 구현 : 비전공자, 초보자 중심이라는 점

- 협업/네트워킹 : 팀프로젝트 위주이므로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 항상 도전적인 자세로 아이디어  내기

- 1년동안 달리기 할 수 있는 자세 : 시간 투자가 많이 필요하다. 술 먹고, 놀 시간 없다는 점!

- 성실과 끈기 : 개인 공부도 필요함

 

9기 모집

- 서류제출 (2/22 ~ 3/3 : 멋사 공식 홈페이지)

• 지원 동기
• 만들고 싶은 서비스 관련
• 자소서 제출 +일일클래스 과제 2개 (Repl 이용하여 만든 웹 페이지 캡처본 2장 - 사진, 이름, title 수정본 / 퀴즈)

- 면접

 

9기 활동 계획

- OB(7, 8기 현업 종사자들) 들과의 커뮤니티 활성화

- 글로벌디자인경영학과와의 협업 -> 디자인/기획 부분

- 프로젝트 실습 위주

- 다른 학교와 멋사 해커톤 추진 계획

 

 

2. 웹 사이트(html, css)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와 Repl 을 이용한 나만의 소개 페이지 제작

 

- 웹 서비스: 이용자(클라이언트)로부터 요청을 받고 응답을 해주는 중간 다리 역할

- Html: HyperText Markup Language

 

Repl.it 이라는 사이트에서 운영진들분께서 미리 제작해 놓으신 웹페이지 text에

태그 안의 내용을 바꿔가며 프로필 사진을 바꾸고, 나에 대한 정보를 기록해

나만의 페이지를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엔 그저 html 기본 정도만 배우겠지, 이미 2학기 때 수업을 통해 배운 부분이니 대충 들어야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Repl 사이트를 이용해 보는 것이 너무 새로웠다.

 

repl.it/~

Log In

repl.it/@lyb2325/OneDayClass#index.html

OneDayClass

repl.it/@lyb2325/OneDayClass#index.html

OneDayClass

 

3. Q & A

 

 

- 활동

1. 세션-수업 (Slack 개발자 커뮤니티 이용)
2. 아이디어톤, 해커톤
3. 컨퍼런스 (OB/YB)

- 시간투자 필요 : 거의 복수전공이라 생각하고 활동해야함! 방학엔 올인 필요. 알바하기 힘들듯. 매주 학교 와야 함

- front, back-end 나뉘어서 스터디할 예정 (프론트엔드라 하면, html/css + react, angular, vue.js / 둘다 한다면 full-stack)

- 뽑는 기준

• 시간 투자!!!!! 가장 중요
• 팀플이 두렵지 않은 사람, 의견을 겁 먹지 않고 낼 수 있는 사람
• Communication 이 가장 중요

- 코딩은 외워서 하는 것이 아님! 모든 기능은 검색 가능하기 때문

- 온라인 활동의 효율성이 떨어지므로 최대한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

- 회비는 3-5만원, 장소 대여 필요할 경우 자체적으로 회비 수거할 예정

- 교내 멋사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은 9기 프로젝트가 될 수도

 

 

 

 

느낀점

 

운영진 선배님께선, 이 활동을 통해 '협업'을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다고 하셨다.

다른 팀원들과 소통하고 함께 작업하면서 무언가 개발해 나간다는 것은 

학과 생활에선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저학년일 때 꼭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굳어진 것 같다.

 

요즘 앞으로 배울 과목들의 내용을 쭉 살펴보면서, 학과 생활 하는 것은 스스로 인강 듣고 책 보면서 공부하는 것이 끝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팀프로젝트가 있는 것을 제외하면 말이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꼭 멋사 활동을 통해 '개발 실무' 능력들을 배워나가고 싶다.

그만큼 시간 투자도 많이 필요하다. 일주일에 2~4시간 스터디가 있고, 그 외에 개인 공부도 5시간 이상 해야되니 말이다.

 

 

만약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스스로라도 개발 공부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것 같다,

공동 협업 프로젝트나 학부생 해커톤 등의 참여를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개인 공모전과 포트폴리오/토이 프로젝트를 위해 혼자 인강을 듣고 공부해야 될 것 같다.

어떤 것이 더 나에게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학부생때만 할 수 있는 이런 대외활동 경험을 꼭 쌓고싶다 !! 

또 많은 선배님들, 개발자분들과의 만남도 있을테니.. 나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남은 한 달동안, '내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 에 대해 많이 생각해 봐야 겠다.

셋째 주, 넷째 주에 AI, IoT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 예정이니, 교육을 통해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

3/11 까지 서류 제출, 지원 모집 마감이다.

열심히 자소서도 미리 써보고, 내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는 무엇이지? 고민도 해봐야겠다.

 

 

 

 

 

이후 지원 서류에 첨부한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