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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 Code(클린 코드) 1장, 깨끗한 코드 본문
클린 코드(Clean Code) 1장 정리
1장, 깨끗한 코드
이 책은 좋은 프로그램 작성 요령을 설명하는 책으로, 코드를 최대한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본다.
책을 읽고 나면, 좋은 코드와 나쁜 코드를 구분하고, 좋은 코드를 작성하며, 나쁜 코드를 좋은 코드로 바꾸는 실력을 쌓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코드가 존재하리라
코드보다는 모델이나 요구사항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AI가 코드를 직접 작성해주고, 더 나은 코드 작성 방안도 알려주는 시대인데 말이다. 최근에 등장한 ChatGPT의 위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긴 했다.)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코드의 종말이 코앞에 닥친 것은 아닐까.
저자는 아니라고 한다.
코드는 요구 사항을 상세히 표현하는 수단으로, 코드의 도움 없이 요구사항을 상세하게 표현하고 추상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앞으로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추상화 수준은 점차 높아지고, 특정 응용 분야에 적합한 프로그래밍 언어(domain-specific language) 수도 점차 많아질 것이고, 이는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그렇다고 코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궁극적으로 코드는 요구사항을 표현하는 언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요구사항을 정밀하게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다.
나쁜 코드
80년대 후반 킬러 앱(Killer App) 하나를 구현한 회사가 있었다고 한다. 제품은 커다란 인기를 끌었고 수많은 전문가가 구매해 사용했지만,제품 출시 주기가 점점 짧아지며 이전 버전의 버그가 다음 버전에도 그래도 남아있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며 회사는 얼마 못가 결국 망했다고 한다.
회사가 망한 원인은 바로 나쁜 코드 탓이었다. 출시에 바빠 코드를 마구 짜다 보니, 기능을 추가할 수록 코드는 엉망이 되어가 결국은 감당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프로그래머라면 급해서, 서두르느라, 업무가 밀리는 등 여러 이유로 프로그램을 대충 짜며, 다시 돌아와 나중에 정리하겠다고 다짐해본 경험이 있을텐데, 나중은 결코 오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나쁜 코드로 치르는 대가
나쁜 코드는 개발 속도를 크게 떨어뜨린다. 매번 얽히고설킨 코드를 해독하여 얽히고설킨 코드를 더하기를 반복하게 된다.
나쁜 코드가 쌓일수록 팀 생산성은 떨어지며, 마침내 복구 가능성은 0에 근접하게 된다.
생산성을 증가시킬는 희망을 품고 프로젝트에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지만, 새 인력은 시스템 설계에 대한 조예가 깊지 않으며 설계 의도에 맞는 변경과 설계 의도에 반하는 변경을 구분하지 못한다.
결국 나쁜 코드를 더 많이 양산하며, 생산성은 0이 된다.
원대한 재설계의 꿈
팀은 결국 관리층에게 재설계를 요구하며, 새로운 팀이 구성되어 처음부터 다시 설계를 시작하게 된다.
새 시스템이 기존 시스템을 따라잡을 즈음(길면 10년이 걸린다.) 초창기 팀원들은 모두 팀을 떠나고 새로운 팀원들은 새 시스템을 설계하자고 나선다. 현재 시스템이 너무 엉망이기 때문이다.
깨끗한 코드를 만드려는 노력은 위의 상황을 초래하지 않아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전문가로서 살아남는 길이다.
태도
나쁜 코드가 초래하는 실페에 대하여, 프로그래머의 책임은 매우 크다. 좋은 코드를 사수하는 일이 프로그래머들의 책임이다.
관리자와 마케팅은 프로그러매에게 정보를 구하거나, 프로그래머가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해야 마땅하다.
사용자는 요구사항을 내놓으며 현실성을 자문하고, 프로젝트 관리자는 일정을 잡으며 프로그래머에게 도움을 청한다.
프로젝트를 계획하는 과정에 깊숙히 관여하므로, 프로젝트 실패에 대해 커다란 책임을 지니는 것이 당연하다.
원초적 난제, 깨끗한 코드라는 예술?
기한을 맞추는 유일한 방법은, 언제나 코드를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하는 습관이다.
깨끗한 코드를 구현하는 행위는 그림을 그리는 행위와 비슷하다.
깨끗한 코드를 작성하려면 '청결' 이라는 힘겹게 습득한 감각을 활용해 자잘한 기법들을 적용하는 절제와 규율이 필요하다. 열쇠는 '코드 감각'이다. '코드 감각'이 있으면 좋은 코드와 나쁜 ㅗ드를 구분하며, 절제와 규율을 적용해 나쁜 코드를 좋은 코드로 바꾸는 전략도 파악한다.
깨끗한 코드란?
나는 우아하고 효율적인 코드를 좋아한다. 논리가 간단해야 버그가 숨어들지 못한다.
의존성을 최대한 줄여야 유지보수가 쉬워진다. 오류는 명백한 전략에 의거해 철저히 처리한다.
성능을 최적으로 유지해야 사람들이 원칙 없는 최적화로 코드를 망치려는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깨끗한 코드는 한 가지를 제대로 한다.
- 비야네 스트롭스트룹 (C++ 창시자)
1. 효율성
여기서 효율은 단순히 속도만을 뜻하지 않는다. C{I 자원을 낭비하는 코드도 우아하지 못하다.
나쁜 코드는 나쁜 코드를 '유혹한다'. 즉 나쁜 코드를 고치면서 오히려 더 나쁜 코드를 만든다는 뜻이다.
2. 철저하고 꼼꼼한 오류 처리
철저한 오류 처리란, 세세한 사항까지 꼼꼼하게 신경 쓰라는 말이다. 메모리 누수, 경쟁 상태, 일관성 없는 명명법 등 세세한 사항까지 꼼꼼하게 처리해야 한다.
3. 한 가지에만 집중하는 코드
각 함수와 클래스와 모듈은 주변 상황에 현혹되거나 오염되지 않은 채 한길만 걷는다.
깨끗한 코드는 단순하고 직접적이다. 깨끗한 코드는 잘 쓴 문장처럼 읽힌다.
깨끗한 코드는 결코 설계자의 의도를 숨기지 않는다. 오히려 명쾌한 추상화와 단순한 제어문으로 가득하다.
- 그래디 부치
그래디 부치는 가독성을 강조한다.
깨끗한 코드는 잘 쓴 문장처럼 읽혀야 한다. '명쾌한 추상화' 라는 말은 모순적일 수도 있다.
코드는 추측이 아니라 사실에 기반해야 하며, 반드시 필요한 내용만 담아야 한다.
코드를 읽는 사람에게 단호하다는 인상을 줘야 한다.
깨끗한 코드는 작성자가 아닌 사람도 읽기 쉽고 고치기 쉽다.
단위 테스트 케이스와 인수 테스트 케이스가 존재한다.
깨끗한 코드에는 의미 있는 이름이 붙는다. 특정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은 하나만 제공한다.
의존성은 최소이며 각 의존성을 명확히 정의한다. API는 명확하며 최소로 줄였다.
언어에 따라 필요한 모든 정보를 코드만으로 명확히 표현할 수 없기에 코드는 문학적으로 표현해야 마땅하다.
- big 데이브 토마스
깨끗한 코드란 다른 사람이 고치기 쉽다. 이는 테스트 케이스와 연관된다.
테스트 주도 개발(TDD, Test Driven Development)은 오늘날 가장 근본적인 원칙 중 하나가 되었다.
코드는 작을 수록 좋으며, 작은 코드에 더 가치를 둘 수 있다.
깨끗한 코드의 특징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모두를 아우르는 특징이 하나 있다.
깨끗한 코드는 언제나 누군가 주의 깊게 짰다는 느낌을 준다.
고치려고 살펴봐도 딱히 손 댈 곳이 없다.
작성자가 이미 모든 사항을 고려했으므로, 고칠 궁리를 하다보면 언제나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리고는 누군가 남겨준 코드, 누군가 주의 깊게 짜놓은 작품에 감사를 느낀다.
- 마이클 페더스
깨끗한 코드는 주의 깊게 작성한 코드다. 누군가 시간을 들여 깔끔하고 단정하게 정리한, 세세한 사항까지 꼼꼼하게 신경 쓴 주의를 기울인 코드이다.
최근 들어 나는 켄트 백이 제안한 단순한 코드 규칙으로 구현을 시작한다.
중요한 순으로 나열하자면 간단한 코드는
1. 모든 테스트를 통과한다.
2. 중복이 없다.
3. 시스템 내 모든 설계 아이디어를 표현한다.
4. 클래스, 메서드, 함수 등을 최대한 줄인다. 객체가 여러 기능을 수행한다면 여러 객체로 나눈다.
중복과 표현력만 신경 써도 깨끗한 코드라는 목표에 성큼 다가선다.
'집합에서 항목 찾기' 도 주목할 만한데, 직원 정보가 저장된 DB든, 키/값 쌍이 저장된 해시 맵이든, 여러 값을 모아놓은 배열이든, 프로그램을 짜다 보면 어떤 집합에서 특정 항목을 찾아낼 필요가 자주 생긴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추상 메서드나 추상 클래스를 만들어 실제 구현을 감싼다.
실제 기능은 아주 간단한 방식으로 구현해도 괜찮다. 다른 코드는 추상 클래스나 추상 메서드가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하므로 실제 구현은 언제든지 바꿔도 괜찮다.
집합을 추상화하면 '진짜' 문제에 신경 쓸 여유가 생긴다.
중복 줄이기, 표현력 높이기, 초반부터 간단한 추상화 고려하기, 세가지가 깨끗한 코드를 만드는 비결이다.
- 론 제프리스
코드를 읽으면서 짐작했던 기능을 각 루틴이 그대로 수행한다면 깨끗한 코드라 불러도 되겠다.
코드가 그 문제를 풀기 위한 언어처럼 보인다면 아름다운 코드라 불러도 되겠다.
- 워드 커닝햄
코드는 독해하느라 머리를 쥐어짤 필요가 없어야 한다. 읽으면서 짐작한 대로 돌아가는, 명백하고 단순한 코드가 깨끗한 코드이다.
언어를 단순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책임이 프로그래머에게 있다.
우리들 생각
클린 코드는 오브젝트 멘토 진영이 생각하는 깨끗한 코드를 설명하며, 깨끗한 변수 이름, 깨끗한 함수, 깨끗한 클래스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소개하는 기법을 따른다면 깨끗하고 수준 높은 코드를 작성하리라 감히 저자는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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